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말레이시아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기업지배구조평점은 10점 만점에 5.8점으로 전체 아시아 10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해 한국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던 말레이시아는 6.0을 얻어 4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싱가포르가 7.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했고 홍콩과 인도가 각각 6.7점과 6.6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