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3.5대1 비율의 감자를 추진합니다. SK네트웍스는 자진공시를 통해 "지난 24일 주채권은행이 자본감소 비율을 3.5대 1로 하는 협약 채권단 협의회 부의안을 전체 채권단에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각 채권 금융기관은 10월1일자 기준으로 동의여부를 주채권은행에 통보해야 합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채권단에서 75% 이상이 찬성할 경우 3.5대1의 자본감소 절차가 진행될 것"이며 "이 경우 올해 말 자본금은 615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