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4일 디엠에스의 신규 등록을 승인,오는 10월1일부터 매매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디엠에스(A068790)는 LCD(액정표시장치) 제조과정에 쓰이는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정기(HDC)와 감광액 제거장비(Wet Stripper)가 주력제품이다. 주요 매출처는 LG필립스LCD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8백45억원어치를 팔아 2백1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공모가는 2만8천4백원(액면가 5백원)이었다. 공모주 청약 당시 1백92.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용석 대표 외 6명이 3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디엠에스 신규 등록으로 코스닥등록 기업수는 모두 8백83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