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서정돈)가 우수 교수에 대한 연구지원과 명예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올해의 펠로'에 세계적인 나노물리학자인 이영희 자연과학부 교수(49)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모두 1백7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연구력의 질적 척도로 인정받는 SCI 인용지수도 3천4백89회에 달한다. 그는 국내 나노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펠로우십 수여식은 24일 오후 4시 성균관대 6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