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금융지주가 LG투자증권 인수를 계기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계 금융그룹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겠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회장은 LG투자증권 인수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S1 황영기 우리금융지주회장 "LG투자증권 인수를 통해 기업,개인고객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CG1) 시너지 효과 창출방안 -> 번호 순서대로 체인지 (1) (2) 우리증권+LG증권 합병증권사+우리은행 (3) 합병투신사+우리은행 우리금융은 증권사간의 시너지 뿐만아니라 은행,투신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증권사 합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S2 황영기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직원,노조의 합의를 이끌어내 가급적 빨리 합병되기를 희망한다." (CG2) 증권사 합병계획 합병추진위원회 설치 -> 합병비율 결정 ->등기이사 선임 혹은 LG증권 경영진 선임 -> 합병 (늦어도 내년 1~2월) 이를 위해 합추위를 설치하고 LG증권 등기이사를 선임하거나 경영진을 선임해 합병작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을 세웠습니다. 또 우리증권 노조의 반발을 의식한듯 합병후에도 본점인력 일부를 제외한 강제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황회장은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S3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두 증권사는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었던 증권사이기 때문에 강제적인 구조조정은 할 필요가 없다." (S4 보험시장 참여방안 검토) 황회장은 증권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보험시장 참여방안을 찾겠다고 밝혀 우리금융의 비은행부문 강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2기 경영진 선임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우리금융의 새로운 실험이 한국식 종합금융 서비스의 모범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