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의 노컷판 日 위성채널서 방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겨울연가'의 노컷판이 12월20일부터 일본 위성채널 BS2에서 방송된다.
일본 NHK는 '겨울 소나타'('겨울연가'의 일본어 제목)의 노컷판(전체 20편)을 NHK 위성채널인 BS2에서 12월20일부터 11일 동안 매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대사는 한국어 그대로 나가며 일본어 자막을 붙인다.
지난 여름 NHK에서 방송됐을 때에는 일본어 더빙을 했다.
평일에는 두 편씩,토·일요일에는 한 편씩 방송할 예정.
NHK는 "'겨울 연가'의 노컷판은 한 편에 63~72분 분량이지만 그동안 일본어판은 이를 각각 60분으로 편집해 방송했다.
그러나 시청자들로부터 '한국에서 방송한 그대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노컷판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