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계열사인 한무쇼핑 지분 매입 가능성을 밝힌 현대백화점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 COEX점과 목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계열 자회사로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이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어제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기업 투명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한무쇼핑 지분을 대주주로부터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