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SK증권으로부터 5백81억원 규모의 채권을 현금과 주식으로 회수한다. SK네트웍스는 24일 SK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SKC&C 주식 4만5천주를 주당 58만8천7백85원씩(총 2백65억원)으로 계산해 넘겨받을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또 3백16억원은 현금으로 받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갖고 있는 SK증권에 대한 채권(5천53만달러)을 넘겨받아 2천7백49만달러(3백16억원)는 현금으로 회수하고 나머지는 SK증권이 보유한 SKC&C 주식 4만5천주로 대물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