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은행인 스탠더드 차터트은행이 소매금융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의 금융기관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로이터가 런던발로 보도했다. 특히 한국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업체 인수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더드차터드의 소매금융분야 담당 나르골왈라회장은 "현재 7개내지 10개시장을 M&A대상으로 삼고 있다"면서 "한국시장도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스탠더드 차터드는 올 2월 한미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