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렁이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제보다 2천원 올라 47만원을 회복했고 미래산업과 주성이엔지가 2.5%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신성이엔지디지웨이브텍이 각각 6%와 9% 오르는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편 동진세미켐과 원익, 성우테크론 등 반도체 재료업체들도 3% 가량 동반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60나노 8기가 플래시 메모리의 개발로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