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인탑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21일 정성호 한누리 연구원은 인탑스 3분기 실적이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3분기중 내수 구모델에 대해 20% 단가 인하가 단행됐으며 4분기중 수출 모델에도 유사한 수준의 단가 인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단가 인하 영향으로 상반기 14.7%이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4분기에 8~9%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판단. 정 연구원은 "따라서 목표주가를 2만4,7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