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연내 1000포인트에 다가설 것이라는 의견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관련 펀드에도 자금 유입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의성 기잡니다. 기자>> 연말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증시 강세론을 고수했던 외국계 메릴린치 증권이 다시 국내증시 낙관론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증시의 리스크 요인인 노사분쟁이 올해 획기적인 해를 맞았다는 점. 수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생산성이 임금증가율을 앞섰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비회복과 설비투자 재개, 수출 하락폭이 완만해지는 점도 지수 천포인트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1)UBS, KOSPI 960 제시 UBS증권도 종합주가지수의 적정선으로 960포인트를, 국내증시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얼마전 방한한 독일계 코메르쯔은행의 필립본포이 헤지펀드 전문가도 한국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필립본포이 코메르쯔은행 전문가 한국관련 펀드에 자금유입이 확대된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cg. 지난 주 한국관련펀드로는 7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 5억 2천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입니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던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에도 10주만에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한화증권은 공격적인 자금 유입은 좀더 지켜봐야지만 국내시장을 포함한 국제 유동성은 양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한 고무적인 평가들.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을 낙관하는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