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차 최초 GT-1 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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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오기소 이치로)는 9월 19일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제 6전 GT1 클래스에서 시그마 PAO 렉서스 레이싱팀의 IS200(레이서 황진우, 21)이 45랩 코스를 47분 26초로 주파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우승은 지난 6월 14일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제 2전 3위, 제4전 2위를 기록한데 이은 성적으로, 국내 모터 스포츠 사상 수입차로는 처음입니다.
올해 3월에 창단한 시그마 PAO 렉서스 레이싱팀은 토요타 본사와 세계적인 레이싱 전문회사인 TRD(Toyota Racing Development)의 전면적인 지원과 메인 스폰서인 시그마 PAO를 비롯한 많은 스폰서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김정수 감독과 젊고 유망한 황진우 선수를 레이서로 선발하는 등 한국인 중심의 레이싱팀을 구성하고, 선진 레이싱 기술을 도입하는 등 국내 모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렉서스 콜렉션 판매, 황진우 선수 사인 이벤트 등 자선 이벤트를 개최하였는데 268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녹색교통운동에 기부하여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음 경기인 BAT GT 챔피언십 제7전은 10월 31일 용인 스피드 웨이에서 열립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