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단위 변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주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현금자동입출금기 관련주인 청호컴넷의 주가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고 한네트는 10.6%, 한틀시스템은 7.11%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화폐개혁이 이뤄질 경우 Y2K처럼 전산시스템의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2조원대의 IT경기 진작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디노미네이션은 아직 가능성일 뿐이고 정부와 국회의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시행까지 최소 3~5년이 걸리는 만큼 진행상황에 따른 단기적 선별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