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악재 하이닉스 예상외 선전...1만원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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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의 분식회계로 조사를 받고 있는 하이닉스가 10400원을 유지하며 에상밖의 선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장초 10,400원에 시작한 하이닉스는 개장 3분만에 평소 거래량의 3배가 많은 130만주 이상 거래됐습니다.
장중 한때 전일대비 5%이상 급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하락폭을 줄이는 보습입니다.
이날 jp모건 창구를 통해 89,000여주의 매수세가 유입되는등 매우 높은 회전율을 보였습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닉스는 250원 하락한 10700원을 기록중이며 거래도 활발한 345만주를 기록중입니다.
하이닉스가 분식회계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일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최근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은 종목으로 간주, 6거래일 연속 외인 순매수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이에따라 외국인 점유율은 5.2%로 지난 4월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입니다.
하이닉스는 비메모리 매각관련 매수청구권을 신청에 대한 이행을 위하여 시중 4개 은행에 주당 11,376원씩 연리 6% 이자와 함께 이체시킨 바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시티그룹의 실사가 늦어져 매수청구대금의 지급이 늦어졌다며 시티그룹에서 자금이 입금된후 이틀뒤부터 바로 매수 청구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티그룹의 비메모리 인수대금 입금은 10월중순께 예정돼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