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54% 신입사원 채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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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에 따른 매출감소와 자금난 등 경영여건 악화로 중소제조업의 채용 여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종업원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7백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인력현황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가 응답업체의 54.1%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4.0%,하반기 60.4%,올 상반기 58.0% 등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들의 평균 모집규모도 2.6명에 불과했다.
현재 인원이 적정 인원에 비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42%로 지난해 하반기 51.0%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