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강과 아리랑등 4대 구조조정 기금의 존립기간이 이달말로 종료됩니다. 이들 기금이 보유중인 주식금액이 4천억원에 달해 매물압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정원기잡니다. (기자) 현재 4대 구조조정기금이 5%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등록사는 모두 32개사. 이들 기금이 순수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 금액만 4천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한강구조조정기금이 1300억원으로 가장 많이 갖고 있고, 이어 아리랑과 무궁화도 각각 1200억원과 1160억원의 지분을 보유중입니다. (CG1) 현재 4대기금 통틀어 셰프라인에 무궁화기금 지분이 49.7%로 가장 많고, 한솔홈테코와 쌈지등에도 26%이상 기금지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CG2) 또 케이스와 인터엠에는 서울기금이 14%이상씩 들고 있고, 데코와 모아텍,제이엠아이등에도 아리랑기금이 상당한 량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CG3) 문제는 이달말로 만료되는 4대 구조조정기금의 청산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인터뷰)금감원 고위관계자 "확인해본 결과 (존립 기간을) 연장하는 곳은 없다." 본격적인 청산절차에 돌입하게 되면 기금들이 보유중인 지분들의 처분 압력도 거세질수 있다는 얘깁니다. 구조조정기금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매물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관련종목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