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여전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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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세이상 전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는 등 고용시장 둔화가 두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16일 8월중 실업자는 80만1천명으로 전월대비 1만3천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실업자는 4만5천명증가했고, 실업률도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도 61.4%로 전월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중 구직단념자도 11만1천명으로 전달보다 2천명 증가했습니다.
다만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전월비 0.3%포인트 하락하며 소폭 개선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