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현대차의 주가 강세 배경과 전망을 김인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현대차의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S- 현대차 연중최고가 돌파 강세) 현대차는 어제 장 중 57,200원까지 상승해 지난 4월8일 연중최고가인 55,800원을 훌쩍 넘어서며 대형주 중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아침부터 외국계 창구를 통하여 사자주문이 쇄도하면서 일찌감치 상승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차는 장중 한 때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제기돼 상승폭이 컸습니다. 삼성증권은 빠르면 오는 12월내 상향 조정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강세가 이유 있다는 내용입니다. 첫째로 미국시장의 점유율 상승입니다 올 8월 미국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12.4% 감소 했지만 현대차는 6.7% 감소에 그쳤습니다. 둘째로 중국시장의 약진과 국내시장의 선전입니다. 현대차는 중국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4%에서 올해 6%대로 늘었습니다. 국내시장 점유율도 8월 현재 5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9% 증가했습니다. 국내 동향만 보면 다른 차종에 비하여 현대차의 선택비중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신차 NF 소나타 출시도 효자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 신차 출시 내년 현대차 모멘텀 기대) 또 신차 NF소나타는 올해보다도 내년에 실적과 주가 모멘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상최고가를 갱신한 현대차, 아직 신차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인환입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