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리눅스 플랫폼인 '아시아눅스'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업체로 한글과컴퓨터가 사실상 결정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앞으로 '아시아눅스'를 국내에 공급하고 아시아눅스 OS(운용체제)를 수출할 수 있게 돼 실적 모멘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과컴퓨터는 15일 "중국 홍기리눅스,일본 미라클리눅스와 공동으로 아시아눅스 개발에 참여키로 하고 이달 하순께 MOU(양해각서)체결을 거쳐 다음달 초 정식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