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브랜드를 새롭고 강한 브랜드로 재탄생시켜 줍니다.' CI(기업이미지통합) 전문업체인 올커뮤니케이션이 이같은 브랜드 리뉴얼(재단장)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경쟁력의 요체가 브랜드로 모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브랜드 리뉴얼 부문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CJ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를 성공적으로 재탄생시킨 데 이어 KT&G의 '에세(ESSE)'를 재단장해 강력한 파워의 담배 브랜드로 올려놓았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제일은행 우체국 인천국제공항 등의 CI작업을 수행해 왔다. 이 회사의 대표연구원을 맡고 있는 현용순 건국대 교수는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며 "불경기일수록 공격적인 CI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2)549-6440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