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LG홈쇼핑, CJ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은 중립, 6개월 목표가는 각각 5만1천500원, 4만9백원으로 제시했습니다. LG홈쇼핑의 목표가는 2004-2005년 EPS 평균(6,880원)에 PER 7.5배를 적용했으며, CJ홈쇼핑은 8.6배를 적용한 값이라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습니다. LG투자증권 박진 연구위원은 "LG홈쇼핑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외형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부문의 효과가 기대보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CJ홈쇼핑에 대해 "LG홈쇼핑보다 목표 PER이 높은 것은 중국사업 성장성 프레미엄이 추가된 것"이라며 "중국 현지 일매출이 국내의 4-5%인 점을 감안해 그 평균을 중국 프레미엄으로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