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손해보험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5일 신흥 김홍석 연구원은 손해보험업이 경기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내수 경기가 가시적인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가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지표 개선이 두드러지는 종목 위주로 조정시 선별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배당투자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 실적개선이 두드러지는 동부화재와 확고한 업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화재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제시했고 동양화재는 배당투자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