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의사를 포기한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캐피털그룹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김행장이 오늘 오전 10시 여의도 본점에서 캐피털그룹 관계자와 면담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행장은 이 자리에서 캐피털그룹과의 면담에서 자신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의 펀더멘털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캐피털그룹은 지난 6월말 현재 국민은행 지분 5.99%를 보유한 주요 주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캐피털그룹이 김행장 연임실패와 관련된 사안과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