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팀 9개사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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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포함한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이 세계적인 대형항공사 3개사를 정식 회원으로 맞이하게 됐습니다.
조양회 대한항공 회장 등 스카이팀 최고 이사진은 뉴욕 맨해튼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노스웨스트항공과 콘티넨탈항공, 네덜란드 KLM 등 3개 항공사의 신규 회원 가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카이팀 가입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6개사에서 총 9개사로 확대됐습니다.
운항국가도 121개에서 137개로, 운항도시는 517개에서 658개로 늘어나 연간 3억4100만명을 수송하는 규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