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인터플렉스 외국인 '사자' 9.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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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28포인트(1.16%) 오른 374.59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6일(375.35) 이후 최고치다.
IT(정보기술)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0.32포인트(2.31%) 상승한 898.45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옥션 NHN 하나로통신 다음커뮤니케이션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이 강세로 마감됐다.
레인콤 유일전자 웹젠 LG홈쇼핑 CJ홈쇼핑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플렉스는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데 힘입어 9.25% 급등했다.
CJ인터넷은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인터넷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77% 올랐다.
반면 LG텔레콤 파라다이스 주성엔지니어링 국순당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