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김치형] 국민은행 이사회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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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국민은행 이사회가 마라톤 회의를 거듭하면서 최종 결론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치형기자 전해주시죠.
국민은행이 4시간째 마라톤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김정태 행장과 일부 부행장에 대한 제재수위에 대해 어떤 대응으로 나설지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된 이사회는 최종입장을 정리하지 못한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본점 13층 회의실을 출입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최종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이사들이 협의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사들은 은행측으로부터 일련의 사태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고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행장의 문책성경고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인지 감독당국의 발표를 수용할지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함께 후임행장 선출을 위한 절차와 관련해서도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은행은 늦어도 오후에는 최종입장을 정리해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은행에서 와우TV뉴스 김치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