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 사장이 KT의 식스시그마 활동을 직접 진두지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경 사장은 지난 8월말 전 임원에게 '식스시그마 블랙벨트'라는 이름으로 모두 41개 과제를 부여했으며 이 사장이 직접 '챔피언'으로 임원들의 과제 수행 단계를 체크합니다. 식스시그마는 품질혁신을 목표로 하는 기업경영전략의 하나로 KT는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식스시그마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용경 사장은 특히 "임원들의 업무에도 식스시그마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부서간 협조, 회의진행상황, PM 운영방식 등에서 대표적인 케이스를 도출해 적용해 보자"며 임원들의 식스시그마를 직접 제안한 바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