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국민은행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이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는 현재 국민은행의 수익력 등을 감안할 때 너무 앞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은행은 빨라야 내년 1분기쯤에나 부실 자산이 정리되고 수익 구조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김정태 행장 제재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증권은 국민은행의 12개월 목표주가 4만8천원은 유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