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생물연구소=개발 중인 항암제가 국제 심포지엄에서 소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주가가 상한가인 6천8백3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지난 6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측은 이날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통해 "개발 중인 항암제(KML001)가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럽연합암센터 미국국립암센터 미국암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건설=대규모 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급락했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하한가인 7백50원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회사측은 전날 장 마감뒤 41억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7백5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물량이 전체 발행주식(2천2백50만주)의 33.3%에 달해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