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홈인테리어 '플라망'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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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고급 홈 인테리어 브랜드인 '플라망'이 한국에 상륙,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강남점에 최근 매장을 냈다.
플라망은 영국의 헤로즈,프랑스의 라파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이 전체 취급제품의 70%에 달한다.
주요 제품은 거실용 양탄자,안락의자,테이블,책장,망원경,장식용 소품과 주방용 식탁,식기세트,식기장 등 총 1만여개에 이른다.
플라망은 고객들이 취향에 맞춰 내부를 코디할 수 있도록 계절마다 3백∼5백개에 달하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창조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컨셉트도 고전과 현대,동양과 서양이 적절히 조화돼 있다.
플라망 운영업체인 라미아이앤씨 김시행 부사장은 "유럽에서는 상품을 낱개로 팔기보다 주거공간별로 고객이 요구하는 컨셉트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