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통위의 콜 금리동결 발표 이후 보합권에서 출렁이던 증시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금리동결 발표 이후 810선 아래로 내려갔던 증시는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금통위의 결과와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출렁이던 지수는 콜 금리 동결 소식과 함께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며 종합주가지수는 812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우려했던 내수주의 매물 출회는 없었으며 건설주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동결이 급격하게 장의 흐름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금리동결 역시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금통위가 이번은 아니더라도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존하는 만큼 증시는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리동결 발표 후 시장의 관심은 선물옵션 만기영향에 쏠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감 동시호가에 청산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현재까지 만기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