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8%까지 치솟은 가운데 9월 물가도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9월에도 물가가 4.5%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해 7.8.9월 석달연속 소비자물가가 4%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어 '추석물가 및 수급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무와 배추, 쇠고기 등 14개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등 6개 서비스요금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우선 농축수산물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