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국영 LNG회사인 퍼타미나사가 한국에 LNG수출을 연기한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국내 LNG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우존스가 자카르타발로 보도한바에 의하면, 퍼타미나사는 공급부족으로 한국과 일본에 대한 LNG수출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으로 밝혔다. 퍼타미나사는 올해 한국에 일본에 총 42카고를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6카고의 물량만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타미나사의 아리 소에마르노 이사는 "생산부족으로 나머지 수출물량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퍼타미나사가 왜 갑자기 공급을 중단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