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유조선 운송 분야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상선은 일본 이데미쓰 탱커사로부터 27만t급 중고 유조선 1척을 610억원에 매입해, 최근 1년 사이에 모두 5척의 초대형 유조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사상 최고의 실적과 경영정상화 약정의 조기졸업 등 투자여건이 마련됐다며 유조선부문은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