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민원 대행기구 생긴다..행자부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장이나 관광호텔 설립 등 복잡한 정부 민원을 대행해주는 전문기구가 등장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8일 여러 부서와 관련되는 복합민원의 처리기간을 단축,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별도의 민원대행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금도 복잡한 민원이 있을 경우 해당 부서장이 담당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거나 부기관장이 실무담당자들을 불러 민원을 해결해 주도록 하는 제도가 있으나 여전히 민원처리가 늦다는 지적이 있어 제도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서울대 행정연구소 김신복 교수팀에 대행기구 설립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오는 10월께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별도의 민원 대행기구를 설립할 경우 건축사나 변호사,행정사 등 정부민원 분야의 일을 하는 전문자격사들의 업무영역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원만히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행자부 관계자는 "제도 개선 필요성은 있으나 반대의견도 있을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지적에…성평등부,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책' 강화

      내년부터 생리용품 지원금을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

    2. 2

      [포토] 이재명 대통령, 마지막 용산 출근…29일 청와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정현관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은 오는 29일부터 청와대로 옮긴다. 용산 대통령실의 봉황기는 29일 0시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올라갈 예정이다...

    3. 3

      자사주 소각 의무화법 내달 처리 선언한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다음달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현안에 처리 시기가 밀렸지만 한 달 내 본회의 통과까지 마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