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비이자부문 상대적 약점..시장수익률-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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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기업은행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8일 CJ 진창환 연구원은 기업은행에 대해 뛰어난 여신관리 능력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여신에 대한 우려가 커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장기적으로 대출성장률 둔화에 대비한 비이자수익 사업의 열세가 반영되고 있는 점도 저평가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 연구원은 가계신용의 급격한 팽창과 설비투자 위축으로 인해 향후 대출성장률이 정상 수준으로 둔화되며 비이자수익이 은행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비이자수익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을 가진 기업은행의 지속 가능 ROE는 대형 은행보다 낮은 13.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6개월 목표가 8,9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