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동차용 표면처리강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오는 2006년5월 준공 예정인 NO.6 CGL공장은 연산 40만톤 규모로 약 1천9백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됩니다. 이번에 준공되는 강판전문공장은 자동차용 도금강판 중에서도 표면이 미려하고 강도와 가공성이 뛰어난 고장력 자동차외판 중점적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전세계 자동차사들의 강판 사용 패턴이 냉연강판과 전기아연도금강판에서 용융합금화아연도금강판으로 급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강판의 고가공성과 고장력까지도 함께 요구하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