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네티즌에게로 더욱 가까이 다가갑니다" LG그룹이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계열사 관련 정보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그룹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그룹은 국내 대기업 사이트로는 최초로 RSS서비스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채용정보 및 기업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Rich Site Summary 또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을 의미하는 RSS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수시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의 정보 중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신의 PC에서 선택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야후, BBC, 아마존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들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RSS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LG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의 PC에서 실시간으로 채용정보, 기업뉴스 등 LG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일반 네티즌은 물론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룹측은 기대하고 있다. RSS 서비스를 통해 LG관련 정보를 받으려면 LG홈페이지(www.lg.co.kr)에 있는 RSS서비스 안내에서 RSS Reader(구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LG관계자는 "네티즌들에게 LG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유용한 채용정보를 신속하게 알린다는 취지"라며 "그룹 이미지 제고에 많은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