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정부의 외국인 전용카지노 신규설립 허용 방침이 전해지면서 3일 주가가 상한가인 3천7백80원에 마감됐다. 그동안 약세가 지속되다가 5일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날 거래량이 23만여주에 달해 전날(4만1천주)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카지노용 모니터 전문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카지노 추가 설립 움직임이 구체화되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일인포마인=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인 2천5백4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주를 기록,전날(30만3천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장외업체인 모빌링크텔레콤으로 경영권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8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름세를 탔던 7일 동안 주가가 78.9%나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