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SK텔레콤 등 통신주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해싿. 3일 골드만은 요금 인하 체계 개편을 반영해 LG텔레콤 목표주가를 4,500원으로 종전대비 12.5% 올리고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SK텔레콤과 KTF 목표주가도 각각 18만원과 2만1,000원으로 올렸으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이다. 골드만은 LG텔레콤에 대해 요금 인하폭이 예상보다 적었던 반면 최근 임시직 고용 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을 감안해 올해 실적 전망은 유지하되 내년 전망은 낮추었다. 그러나 2006년부터 긍정 효과를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