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3분기 매출이 당초보다 크게 낮은 83억~8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제시했던 86억~92억 달러와 월가 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치 89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3분기 매출이익률도 62%에서 58%로 낮춰잡았습니다. 인텔은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고객업체의 재고감축으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며 이번분기 투자규모도 당초 25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