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방위군 고위 관계자는 2일 저항세력이 북부키르쿠크 인근 리야드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을 폭파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라크 키르쿠크에서 터키의 석유 수출항인 제이한으로 이어지는 송유관이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라크 국영 북부석유의 한 관계자도 "석유 수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큰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저항세력의 송유관 공격은 오후 6시30분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