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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30년짜리 첫 해외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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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만기 30년짜리 해외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KT는 2일 30년만기 유로 공모채권 1억달러어치를 연 6.5%(30년만기 미 재무부채권 금리+가산금리 1.56%)로 발행,오는 7일 대금을 납입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KT 채권에 적용된 가산금리는 홍콩 허치슨 왐포아 등 아시아 경쟁 통신회사들의 가산금리 2.2∼2.4%보다 훨씬 낮은 유리한 조건이다. 회사측은 국내 기업이 옵션이 붙지 않은 순수채권을 30년짜리 해외물로 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전력이 30년만기 해외채권을 발행했지만 10년짜리 풋옵션이 붙어 있었다. KT는 지난 6월 발행한 10년만기 6억달러 해외채권과 함께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내년 1월 만기인 마이크로소프트사 보유 신주인수권부사채(BW) 5억달러 어치와 내년 5월만기인 국내 교환사채(EB) 1조2천억원 등 총 1조8천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자금조달을 많이 한데다 이번에 30년짜리 1억달러어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함에 따라 내년으로 돌아온 1조8천억원 상당의 상환자금중 80%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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