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자동차 내수 판매가 조만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수요는 대부분 신 모델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JP는 8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기아차의 SUV 스포티지에 힘입어 지난 4월 이래 처음으로 전월대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월간 매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향후 투싼 생산라인 안정화와 쏘나타 신차 발매가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이어 향후 수 개월내 자동차 내수판매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는 신차에 대부분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현대차를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 가운데 현대차 비중확대,기아차 중립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