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은행우리금융지주가 내일부터 해외 기업설명회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우리 해외IR 개최) -9월3일~8일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 순회 -국민, 비상경영/회계문제 관심 -우리, DR발행/전략적투자자 유치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내일부터 해외 기업설명회에 나섭니다. 국민은행은 9월3일부터 홍콩과 싱가포르, 런던, 뉴욕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홍보와 기업설명회에 나섭니다. 국민은행은 부행장급 임원은 참석하지 않은채 IR팀장만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3월부터 시행해왔던 비상경영체제 해제에 따른 은행 경영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파문을 일으킨 회계위반건에 대해서는 이미 최종결정이 나기전까지 공식대응을 하지 않은 은행의 방침을 존중해 투자자들의 문의는 없을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금융지주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박승희 전문와 IR팀장이 기업설명회를 위해서 이미 출국했으며 상반기 실적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가격문제를 이유로 DR발행을 연기한 상황에서 DR발행 계획과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위한 1:1 상담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해외기업설명회는 증권거래소 주최로 열리는 봄, 가을 정기 기업설명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