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연계한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을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와 하나은행 보통주 주가와 연계한 조기 상환형 상품 `하나알리안츠2 STOCK(스톡) 파생상품투자신탁'을 역시 1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다.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은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시 닛케이225지수가투자시점의 기준지수 대비 0∼30% 범위내 상승시는 최대 연 13.5% 수익을, 장중 한번이라도 30% 이상 오르면 연 6%의 수익을, 하락하는 경우는 원금보존을 각각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 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언제든지 중도 해지는 가능하나 1년 미만 해지시는이익금의 100%와 환매금액의 3% 중 큰 금액을 환매 수수료로 받는다. 하나알리안츠 2 STOCK 파생상품투자신탁은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중간평가일의 삼성전자와 하나은행 종가 중 수익률이 낮은 종목의 주가가 기준일 주가의 80% 이상 유지시 연 8.3% 수익률로 조기 상환하는 구조로 돼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으로 100억원 한도로 모집하고 조기상환 이외 3년미만 중도 해지시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