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침체와 수출물량 공급 차질로 8월 자동차 판매가 7월에 이어 계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완성차 5사'의 8월 판매대수는 모두 33만3천711대로 전달의 34만8천160대보다 4.2% 감소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8만4천315대로 전달(8만4천840대)보다 0.6% 줄었고, 수출도 여름휴가 등의 여파로 전월(26만3천320대)보다 5.3% 감소한 24만9천396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8월 누계 판매는 281만5천963대로 작년 동기(229만150대)보다 23% 증가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