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31일 "부가가치가 높은 TFT-LCD 모니터·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일본의 소니 등이 최근 LED(발광다이오드)를 토대로 한 TFT-LCD 패널을 선보였다"며 "이르면 4분기께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이들 제품은 기존에 사용됐던 LCD 광원인 CCFL대신 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울반도체가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LCD 모니터 등에 이용될 수 있는 파워 LED 제품을 개발,현재 양산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이 회사 주가는 이날 2백50원(1.93%) 오른 1만3천2백원에 마감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