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농수축산물 TV홈쇼핑 통해 판매

북한산 농수축산물이 한국의 TV 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한국농수산방송(농수산홈쇼핑)은 30일 베이징에서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 베이징대표부와 북한상품의 한국 내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첫 상품으로 북한산 상황버섯 1t을 수입,판매키로 했다.

북한산 상황버섯은 남포와 인천 간 해상정기선을 통해 수입된다.

이효림 농수산홈쇼핑 대표는 "늦어도 올 추석 전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공신력이 높은 민경련이 원산지를 증명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북한산 농산물 수입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